강병삼 제주시장,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 모아 달라고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 모아 달라고 주문
  • 뉴스N제주
  • 승인 2024.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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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불법 설치물 철저한 보안 점검과 선관위 매뉴얼 완벽한 숙지로 엄정한 선거관리”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화) 집무실에서 4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화) 집무실에서 4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화) 집무실에서 4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역대 최고인 31.28%(제주 28.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제22대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의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선거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엄정한 선거관리로 뒷받침하는데 행정력을 모아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불법 CCTV 설치 사례를 거울삼아 관내 각 투표소의 시설물 설치 시 불법 설치물에 대한 보안점검을 철저히 하고,선관위에서 제공한 매뉴얼을 완벽히 숙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2대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면 다소 미뤄졌던 본연의 업무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이어 다음 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도민체전에 우리 市도 ‘도민’의 일원임을 자각해 개막식 참석, 선수단 격려, 응원단 수송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리고 강 시장은 최근‘AI를 활용한 효율성 확보’가 행정의 화두로 부상했다고 언급했다.

 챗GPT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행정사무들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행정의 효율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 부서에 챗GPT 4.0버전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주 대만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과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2개월 연속 지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관내 공공건축물 내진보강 추진상황 점검과 내진성능 미확보 민간 건축물을 파악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1분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인 26%를 초과해 30% 실적 달성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행사에 수고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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