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 이하 센터)는 지난 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센터와 관련된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센터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이정한 회장 (센터 이사장), 박창숙 수석부회장, 박명순 제주지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제주지회 임원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본부는 제주센터의 현안조사 보고를 통해 제주센터 건물매입 과정과 센터 1층 증축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건물매입과정은 감정평가 실시, 정부 승인, 정산 등 적법절차에 따라 건물을 매입하였음을 확인했다.

제주센터 1층 중축은 올해 3월 공사 조치를 완료하여 이상 없음을 보고했다.

아울러 센터는 더 다양한 여성기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시설로서의 기능강화를 위해 현재 제주센터 여성창업보육실에 교육서비스 업종만 입주할 수 있으나 추후 1층 영리공간을 주차공간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업종을 입주시키는 방안과 나아가 센터 확장 이전 계획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 쌓아온 오해와 궁금증들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여성기업인 모습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