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활동 본격 개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활동 본격 개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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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13일부터 8주간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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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8주에 걸쳐 건설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작년말에 결성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30명으로 ‘23. 11. 29∼‘25. 11. 28까지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도민참여단의 역할’과 ‘성평등 문화 확산의 필요성’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향후 활동계획도 점검한다.

양성평등 분과는 도내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안전도시 분과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공원 및 안심벨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성평등분과는 성평등 정책, 여성 대표성 등 13명이고, 안전도시분과는 폭력·범죄 예방 안전 환경, 공공시설 등 도시 기반등 17명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제3기 도민참여단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면서 “도민참여단의 열정에 부응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고,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제안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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