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예술인협동조합과 공동 전시를 통해 여행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봄,으로부터’ 여행의 설렘과 쉼과 휴식을 테마로 새롭게 기획하였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생존하는 한국 작가 작품의 최고가를 갱신한 초상화 작가인 김동유 작가의 Marilyn Monroe vs John F. Kennedy 작품을 대표로 다양한 제주 신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재미를 돋보이고 있다.

김동유 작가는 모델을 선정한 후 한 인물은 아주 작은 픽셀로 또 다른 인물은 화면을 가득 채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초상화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존 F. 케네디 대통의 얼굴로 이뤄져 있는 작품이 호텔에 전시되고 있다.

호텔의 유휴 공간이 1층 로비일대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예술과 함께 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중이며, 호텔 고객뿐만 아니라 여행객과 지역주민에게도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또한 그림 판매액 중 일부는 가치 있는 자연환경자산과 문화유산을 취득하고 보존과 관리하는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된다.

한편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문화를 선도하는 호텔로서 최근 구도심 산지천, 관덕정 일대의 청년 사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산지올레’ 매거진을 만들고, 제주올레와 함께 ‘우리동네 클린올레’를 실시 하는 등 도시 재생과 제주 환경 보전에 힘을 쓰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