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제주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3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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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 108개소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화지원과장(직무대리) 채경원<br>
채경원 안전총괄과장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 108개소로 지정됐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물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및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장비의 설치·보유·운영상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시설에 대하여 구축된 DB(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점검이력과 보수·보강 등 추후조치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위한 주민신청제를 4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활용하거나 주민센터 등에 점검신청서를 제출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내 집·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시설물 관리주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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