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은 국제로타리3662지구(지구총재 윤성민 )를 비롯해 도내 기업체 등 아낌없는 후원을 받으며 오는 3월 29일 저녁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제21회 제주늘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제21회 제주늘푸른 음악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해서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 1부와 2부로 나누어 창작곡, 기성곡 등 제주의 아름다운 곡들로 구성되었다.
1부에 '동박새', '하늘에서 다시 핀 꽃', '감나무가 있는 마당', '청혼' 등이 연주되며 2부는 하음오케스트 연주를 시작으로 '제주민요', '서부두의 노래', '추사선생 세한도', '천생연분' 등 아름다운 정서를 담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하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Radetzky March', 'Jazz Waltz No.2', '아름다운 세상' 등이 준비됐다.
강정애 시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주하고 관람하는 이번 음악회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히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이날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문의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공공이미지위원회 010-7288-7882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은 여성전문직ㆍ여성사업인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ROTARY초점분야 지역사회 세계사회에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윤정희 회장은 4월 장애인의 날 즈음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 결정, 도내 20여년 외길 시와 음악 등 문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오는 비영리단체인 제주늘푸른음악회(회장 진군흠)와 업무제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