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건강홍보관 운영
제주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건강홍보관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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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 및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
백일순 제주시 건강증진과장
백일순 제주시 건강증진과장

제주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하기 등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국가 암검진, 금연‧절주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제주보건소 결핵관리실(☎728-4085)

한편, 매년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결핵예방의 날)에 따라 지정됐다.

※ 결핵예방주간: 3월 18일~24일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찾아가는 결핵 예방 캠페인과 검진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결핵 예방 수칙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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