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3월 가축시장』개장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3월 가축시장』개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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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3월 가축시장』개장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3월 가축시장』개장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3월 15일(금) 가축시장을 개장하였다.

3월 가축시장은 총 73두(암28, 수45두)가 출품되어 71두(암26, 수45두)가 거래되었으며 8,9개월령 수송아지 기준 평균 거래금액은 356만원으로 전월(318만원)대비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었으며 최고가는 629만원을 기록하였다.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5개월령 암소 1두 및 6개월령 암소 1두를 포함한 28두가 출품되어 10개월령 암소 2두를 제외한 모든 암소가 낙찰되었고, 수송아지의 경우 6개월령 송아지 4두를 포함한 45두가 출품되어 45두 모두 낙찰되어 73두 출품우 중 71두가 낙찰되는 등 원활하게 거래 되었고 많은 농가에서 방문하여 매우 활기있는 분위기 속에서 가축시장을 마감할 수 있었다.

서귀포시축협 조합장(김용관)은 “22년을 고점으로 사육두수가 하락하고 있어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크다”면서 “암소가 다소 많이 출품되어 걱정이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소가 낙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거래 가격 또한 예년보다 다소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어 경영이 어려운 번식우 농가의 위안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번식우 농가의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하여 암소검정사업을 진행중이며 암소검정사업을 통한 저능력 암소 도태 및 친자 검사와 유전체분석을 통한 암소 개량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나 번식우 농장주는 “암소검정사업을 통하여 고품질, 고능력 송아지를 생산하여 경영 안정 및 한우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항상 농가를 먼저 생각해주고 본인일처럼 항상 열심히 일해주는 축협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며 힘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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