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위해 노후 통신장비 교체
제주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위해 노후 통신장비 교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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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 5,000만 원 투입해 백본스위치 2대 교체 및 장비 이중화
도두동장 문정희<br>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

제주시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용연수(7년)가 지난 노후 통신장비를 교체한다.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교체 사업은 정보통신실 내 운영 중인 노후 메인 백본스위치* 2대를 교체하고 이중화**하는 작업으로,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행정망 구현을 통한 무중단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 백본스위치: 본청, 읍면동/외청부서의 모든 네트워크를 행정시스템/인터넷/인터넷전화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과도 연결해주는 가장 핵심적인 통신장비

** 이중화: 장애 발생 시 대체장비로 전환

작업시간은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금) 밤 11시부터 16일(토) 새벽 시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장비 교체로 인한 네트워크 전환 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모든 행정업무 시스템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아울러, 시청 산하 26개 읍‧면‧동과 외청부서 등 123개소에서 운영 중인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해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통신망 장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후 장비 교체는 물론 정기적인 사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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