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19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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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리스탯' 팀 외 5점 시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24일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 나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특별상 1)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하였다.

대상에는 제주도 전용 등산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한 ‘리스탯’팀이 선정되었고,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김민수’, 우수상에 ‘여유로운 공간’팀이 선정됐다.

그리고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청년모임기획단’, 우수상에는‘가온’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리스탯’팀과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모임기획단’팀은 범정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하며, 이 밖에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사업화되어 창업과 연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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