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서” 달리며 체력 키우고 유치 분위기도 조성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서” 달리며 체력 키우고 유치 분위기도 조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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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 삼양해수욕장~동남교차로(동복리) 왕복 26km 달려 
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 삼양해수욕장~동남교차로(동복리) 왕복 26km 달려 
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 삼양해수욕장~동남교차로(동복리) 왕복 26km 달려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아리 모임인 도르미(회장 신철삼)가 2024 동계 마라닉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라닉(maranic)은 마라톤(marathon)과 피크닉(picnic)을 합성한 용어로 마라톤을 하면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비 날씨로 연기해 이날 진행했으며, 회원과 도내 마라톤 클럽 베스트탑 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6시 30분에 삼양해수욕장 입구에서 출발해 동부 일주도로를 따라 동복에 위치한 동남 교차로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총 26km를 달렸다.

특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참가자 모두가 완주했다.

신철삼 회장은 “마라닉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훈련하면서 체력을 증진시키며 도정 홍보활동도 병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올레코스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를 접목해 환경 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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