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人터뷰]김태현 예비후보 "겨울철 제설문제, 가장 큰 현안...해결"
[정치人터뷰]김태현 예비후보 "겨울철 제설문제, 가장 큰 현안...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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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지역민들과 소통 정치
지역내 시급한 현안해결 정치
무엇이든 바로 해결하는 열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시 집중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태현 예비후보가 오는 4.10 선거를 앞두고 지난 선거 예선전에 고배를 마시고 난뒤 보궐선거에 나서 예선전을 넘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아라동을 지역구에 4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가운데 이번에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갖고 지역구에서 당당히 집권여당의 도의원으로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은다.

김 예비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비서·정책보좌를 하면서 제주도 현장 곳곳의 현안들을 많이 접했는데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오직 아라동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이번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네 명의 후보중 가장 젊다는 패기로 가장 열정적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40대임을 내세워 어떤 일이든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는 적극성과 열정이 장점을 앞세워 도의회 입성 정조분을 했다.

그는 "도청에도 근무해봤고 공기관에도 근무를 했었다."며 "행정과 의회의 흐름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김태현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1. 정치 입문 계기와 출마 배경은.

-. 유일하게 이라동을 지역만 바라보고 준비한 후보로서 주민분들을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지역 내 심부름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지사 비서·정책보좌를 하면서 제주도 현장 곳곳의 현안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정치 입문 계기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그러면서 지역현안의 해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하고,자생단체 여러분들과 봉사활동을 하고, 마을 신년하례회와 포제를 보면서 아라동에 너무나 녹아들고 싶었고 지역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의 해결과 발전에 대한 어떤 책임감과 바램을 갖고 지역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며 느낀 민심은 어땠나.

-. 저는 이미 경선을 치뤄봤습니다. 정말 한표 한표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한번이라도 더 얼굴 보고, 스킨십하고 본인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구요, 많은 분들이 이번에는 좀 바뀌었으면 한다, 전과나 어떤 사건사고 없이 깨끗하고 정말 당 상관없이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아주겠다 하는 말씀들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 당선된다면 어떤 정치를 하고 싶은가.

-. 무조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일방적으로 개발하겠다 이거 짓겠다 이거 하겠다가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민들께서 원하는 학부형들께서 원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상의드리면서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습니다.

말그대로 도의원이라는 이름은 직함일 뿐이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진정한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 아라동 최대 현안과 주요 공약은.

-. 겨울철 제설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봅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제일 먼저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버리는 지역이 월평 영평 아라동 을지역입니다. 자동염수분사장치가 도로에 설치돼있지만 많은 눈에는 효과가 미비합니다.

도로와 인도 사이 경계석 측면에 설치된 노즐에서 염수가 분사돼야 하는데, 문제는 눈이 많이 오면서 노즐까지 눈이 쌓이다 보니 이게 얼면서 물줄기를 막고 결국 노즐도 일부 얼어버리는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설차량이 지날 때 상당량의 눈이 길가로 밀려나면서 노즐을 덮어버리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적기에 눈을 녹이는 기능이 100프로 발휘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반면에 도로 열선이 깔린 도로는 폭설이 내려도 탁월한 제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산동산, 오복3길, 가령로, 도남로, 고마로에 도로 열선이 설치돼 있습니다

가보면, 눈이 녹아서 쌓이질 않습니다. 근데 아시는 것처럼 도로열선은 공사비가 너무 비쌉니다.

설치 비용은 100m당 1억원 꼴로 100m 왕복 설치를 위해 2억원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되구요. 한전의 시설부담금도 1곳 구간당 1억원 안팎씩 소요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설치된 염수장치만으론 제설이 부족하구요, 도로열선과 마을별 제설장비를 도입해서 병행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해법은 일단 돈이구요. 예산확보가 관건입니다. 시나 도, 그리고 국토부의 관심만 있으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 후보만의 경쟁력과 공천 관련 한마디.

-. 우선 가장 젊습니다. 가장 열정적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40대입니다.

어떤 일이든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는 적극성과 열정이 장점인데요. 도청에도 근무해봤고 공기관에도 근무를 했었습니다. 행정과 의회의 흐름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이미 열 두분의 동료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과 합심해서 예산도 잘 확보하고, 아라동을 더욱 발전시킬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여당이잖습니까. 예산 부족하면 중앙정부 가서라도 예산 가져오겠습니다.

#. 아라동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저는 유일하게 아라동을 지역만 바라보고 달려온 후보입니다. 그리고 전과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말 착실하게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번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임기가 2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있는 교육도시입니다. 절대로 아무나 뽑아서는 안됩니다. 저는 행정과 의회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예산 확보하고 안되면 중앙정부가서 받아오겠습니다.

겉과 속이 모두 깨끗하고 아라동 을지역만 바라본 유일한 후보 저 김태현을 선택해주십시오. 절대 지역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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