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세 불리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세 불리기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3.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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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 기자회견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연대 해서 제주시을 후보 단일화 이뤄내
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 기자회견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함께 연대를 해서 제주시을에서의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하는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1시10분 제주도의회 카페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의원, 김한규 의원, 문대림 후보 등과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진보당 제주도당에서는 김장택 제주도당위원장과 제주시을 송경남 전 후보와 양영수 아라을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제까지 이런 정부는 없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겠다면서 그러기위해선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장택 진보당 도당위원장도 인사말에서 오늘은 제주정치사회에 뜻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면서 진보당은 민주진보 개혁 구도를 만들어 총선승리를 이끌겠다며,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이 자리에서 제주시을의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를 하면서 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의 의미를 되새김 했다.

또한 제주시 아라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강민숙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입당불가를 표명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과의 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로 인해 진보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세를 불리는 면에서 한몫을 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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