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동차세 고지서 일부 중복 송달에 따른 사과 말씀
[제주시]자동차세 고지서 일부 중복 송달에 따른 사과 말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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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글로벌 도료업체 액솔타(Axalta)의 '2018년 세계 자동차 색상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3대 중 1대(32%)는 흰색이었다.
제주시는 2019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3만2725건 233억84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납부고지서를 출력·발송하는 과정에서의 전산상 오류등을 철저히 확인치 못했다며 차량 1대당 고지서를 일부 중복 송달하여 납세자 민원을 야기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9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3만2725건 233억84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출력·발송하는 과정에서의 전산상 오류등을 철저히 확인치 못했다”며 “차량 1대당 고지서를 일부 중복 송달하여 납세자 민원을 야기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분 고지서는 일부 동지역에서 중복 출력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시에서는 농협 및 제주은행 각 지점으로 자동차세 납부 관련 협조 문서를 발송하여 납부즉시 등록처리하여 환부등 추가민원 사전 예방을 요청했다”며 “대상 민원인에게 중복 발송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차량별 1건 납부 안내 및 불편에 따른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추후 자동차세 부과 고지시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고지서 업무에 정확성을 기하겠다”며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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