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수익금 273만원 전액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서귀포시는 이번 달 1일에 열린 '2019 환경의 날 기념' 환경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273만 3000원을 행사 주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환경 나눔장터로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하고, 관내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273만 3천원에 대하여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수익금은 총 1963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7년도 3회 6,301천원 / 2018년 3회 81,78천원 / 2019년 2회 5,151천원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환경 나눔행사가 아이들과 어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에도 동참하고 나눔의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우리 사회가 한걸음 더 자원순환형 사회로 나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환경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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