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키위공선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산읍 신소득 작목인 키위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키위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이목희 연구사를 초빙하여 품질 좋은 키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적지와 한파, 폭염 등 여러 가지 기후 환경변화에 따른 피해방지법, 결과모지 관리,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2021년부터 월동작물 소득안정화를 위해 키위를 정예소득 작목으로 선정, 키위(감황)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고품질 국내 키위 생산 및 확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석보 조합장은 “여러분들은 성산읍의 신소득 작목을 책임지는 선구자”라며“앞으로 키위농가가 좋은 상품의 키위를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으로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