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소속 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서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도도한 북클럽’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도도한 북클럽’은 희망하는 도교육청소속 도서관 직원들이 한 달 한 권 같은 책 읽기를 위한 독서·학습공동체이다.
2024년 도도한 북클럽은‘그믐((https://www.gmeum.com)’이라는 온라인 독서공동체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책을 읽은 느낌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2월 도서는 2023년 대한민국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을 선정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3월에는 제3회 박지리 문학상 수상작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단요, 사계절), 4월은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문학동네) 등 올해 도서관 키워드인 “관계”와 월별 주제 도서 및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골고루 선정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직원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소통하는 문화, 새로운 도서관 정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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