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를 두고 있는 송창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설맞이 합동세배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합동세배는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온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이다.

이날 오전 11시 도두1동 경로당에서 진행된 2024 갑진년 도두1동마을회 신년하례회에서 송창권 의원은 김찬성 도두1동 마을회 노인회장과 김용식 도두1동 마을회장을 만나 세배를 올리고 마을의 애로사항과 올 한 해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고기 등을 준비해 손님접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매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도 전했다.

송창권 의원은 “합동세배를 통해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더불어 오래오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찬성 마을회 노인회장도 "송창권 의원님의 지난 한 해동안 많은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 해도 건강과 함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덕담과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날 이 지역에서 요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양문봉 무지개요트 대표도 경로당을 찾아 마을회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며 송창권 의원과도 덕담을 나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