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문윤택, "비방 말고 , 비젼경쟁으로 정치합시다"
[전문]문윤택, "비방 말고 , 비젼경쟁으로 정치합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1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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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문윤택 기자회견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비방 말고 , 비젼경쟁으로 정치합시다!!

새해 벽두에 제1야당 대표 암살 미수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이 만들어 놓은 극단적 정치 행태와,

증오의 싸움만 하던 무능한 21대 국회의 모습이 낳은 백주대낮 극우테러 현장이었습니다.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가 결국 정치지도자에 대한 암살 시도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증오를 품은 혐오의 정치가 만들어낸 사건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제주 정치마저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로를 증오하게 하는 정치 행태를 계속하는 것을 더 이상 바라 볼 수가

없어서 막내이고 정치 신인인 저 문윤택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경제는 망가져서 서민들의 한숨으로 땅이 꺼질 지경인데,

국격은 추락한지 오래고, 새로운 해를 맞아도 희망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는데, 그런데도 대한민국 정치의 시간만은 거꾸로 흐르고 있습니다.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를 끝내야 서민이 제대로 살 수 있는 나라가 될것입니다.

이제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서로 물어뜯는 정치는 그만해야 합니다.

발의 방향을 서민들에게 돌리십시오. 방향이 잘못되어 보입니다.

상대에 대한 증오의 대상화를 통해서 반대급부를 얻겠다는 것은 도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고,

너무 오만하고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상대를 무능한 악마로 만들어서 나를 숨기는 행위입니다.

상대를 증오하게만 하면, 내가 된다는 도민 기만의 정치입니다.

서로 검증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송재호 의원은 지난 4년동안의 의정 활동 관련 문대림예비후보의 문제제기에 하루빨리 해명하시고, 항간에 떠도는 많은 의구심들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진정성 있는 대답을 하시고, “이제 싸움의 정치를 그만하자”라고 어른 스럽게 얘기를 해야 합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으셨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미루고 계신지요?

하루빨리 등록하시어 토론의 장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문대림예비후보도 먼저 자신을 검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서 다른 후보를 검증해야 합니다.

 

송의원 캠프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여러 문제제기에 대해서 먼저 해명하시어 정쟁을 멈춰주십시오. 그러면 두 후보님들 캠프에서 나오는 상대 악마화 시나리오는 끝이 날 것입니다.

유독 두 분(송재호의원 과 문대림후보) 캠프 사람들의 감정은 극에 달해있고,

죽일 듯이 서로 비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이 민주당에 걸었던 기대와, 그 기대 만큼의 실망들...

도민들을 편가르기하는 패거리 정쟁을 끝내야 제주 정치문화가 바뀝니다.

그것이 혁신의 시작입니다.

상대와 비교하지 말고, 도민 눈높이에 후보자를 비교하십시오.

도민 눈높이에 못맞추었으면 후보자 자신과 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나서 서민에 대한 비젼경쟁, 개혁정책,경제정책 대결을 해 보십시다.

 

나쁜 정치인들에게 사람은 딱 두 부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첫 번째 부류는 적(敵),,,,,이고

두 번째 부류는 당선을 위한 도구입니다.

선거때만 도민을 위한다는 정책들은 이미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복되는 진정성없는 공허한 메아리이고, 후보라는 사람의 이름들도 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그 이름들입니다.

그래서 제주도민의 삶이 달라졌나요?

 

고 노회찬의원이 말씀하셨던 내용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20년 이상 쓴 오래된 불판에 아무리 새로운 고기를 얹어 봐야 바로 새까맣게 됩니다.

때 묻은 자료가 검찰 캐비넷에 있을법한 분은 지금 그만두셔야 합니다.

당선되고서도 한마디도 못하고 검찰정권 눈치만 볼것이 뻔하니까요.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판을 완전히 갈아 엎고 새 판을 만듭시다.

오래동안 낡은 정치판에서 새까맣게 그을은 시간들,

도민들은 그것을 경륜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그리고 개혁을 지지해 주시는 모든 도민 여러분

“동지”라는 말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을 뜻합니다.

그 기나긴 추운 겨울밤을 서로의 온기에 의지해,

함께 버텨내서 새벽을 함께 맞이한 사람을 우리는 “동지”라고 부릅니다.

‘동지’라고 하면서 같은 당에 계시는 두 분 민주당 후보들의 작태는,

잠시 한철 피어나는 김치 담구는 동지 나물같은 ‘동지’로만 보입니다.

서로 자중하고 하루빨리 도민 내부 갈등의 문제와, 벼랑끝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서민들의 삶의 문제로 발의 방향을 돌리십시오.

윤석열 검찰정권의 무도함으로 칼의 방향을 돌리십시오

정치 검찰의 겁박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던 비겁한 지난 국회를 비판해야 합니다.

정치에 때 묻지않은, 정치 검찰의 무도함에 정면으로 싸울수 있는, 검찰에 비위 정보가 하나도 없는 정치 신인이 여러분을 대신해서 싸우겠습니다.

때묻지 않아서 검찰정권과 싸울 수 있습니다.

때묻지 않아서 정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진흙탕 싸움을 빨리 마무리하시고, 모든 후보가 함께하는 공개 토론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문윤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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