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통령, 법과 원칙 위에 김건희 여사 올려놔"
김한규 의원,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통령, 법과 원칙 위에 김건희 여사 올려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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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국민 거부한 정부의 말로 정해져 있어, 선거에서 심판해야“
김한규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오늘(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김건희 특검법)·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SNS를 통해 "조금은 염치가 있을 줄 알았다"며 "이로써 법과 원칙보다 배우자 수호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대통령의 인식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던 날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라는 답을 정했던 것처럼, 국민을 거부하는 정부의 말로 역시 정해져 있다"며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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