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 아라동을 선거구)은 29일 오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지난 10여 년간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폭증했지만 공원과 도로, 안전시설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모두가 행복한 아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안전ㆍ교통ㆍ교육ㆍ생활편의 등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역 도의원의 부재로 멈춰있거나 예산반영이 미흡한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결빙구간 도로열선 도입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안전한 통학로 구축 ▲마을별 맞춤형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참여형 마을발전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라동 관련 주요 세부 공약은 추후 계속해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