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제주 경제 쇄락 길 돌려 세우고 아이들과 청년들 미래 책임질 적임자"
장동훈 "제주 경제 쇄락 길 돌려 세우고 아이들과 청년들 미래 책임질 적임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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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21일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무너지는 제주를 보면서 참다 못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예비후보 장동훈 전 도의원은 심각한 제주의 경제 상황과 청년 일자리 상실, 관광객 급감, 제주 건설 불황 등에 대한 심각한 상황에 대하여 현재 정치인 누구도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일갈했다.

이어서 이 모든 제주의 심각한 상황이 24년간 제주를 독점하여 온 더불어민주당 3대 권력인 도지사, 도의회 그리고 3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제주 경제의 쇄락의 길을 돌려 세우고 아이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가 본인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12년의 자신의 정치 공백을 자성과 성찰의 시간이었고 자신의 처절했던 시절을 극복한 삶의 방식으로 단련된 스스로의 저돌성과 결단력으로 제주 미래를 설계하고 제주인의 바램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40년의 삶의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한 경제전문가이며 도민의 부름을 받은 두 번의 경험으로 행정자치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등 조직과 예산을 두루두루 섭렵한 의회의 경험 특히 국회를 상대로 4.3 발굴 예산을 확보했던 대정부 교섭능력의 치적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술을 먹고 국회에 등원도 하지 않는가 하면, 자신의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해 남의 동네에서 명분도 없이 자기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현재 출마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상대후보에 대해서도 실랄하게 비난했다.

이어서 장 예비후보는 네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비용 저효율의 관광에서 일대 혁신을 이루어 도민 모두가 감시 감독하는 자율관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둘째 붕괴되는 건설시장의 합리적 구조조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를, 민간 시장은 계획적이고 질서 있는 주거단지를 개발함으로 민간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역점을 두어양 한닫고 강조했다.

셋째, 농어촌을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 가고 싶은 농어촌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미래세대의 취업 보장과 아울러 창업을 돕고 국가 농어촌 FDA 기금 등을 활용해 농어촌 산업구조개선와 모든 사람이 돌아오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넷째, 제주 공기업의 효율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공기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공기업 구조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의 고용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생산, 판매, 유통, 홍보, 해외 바이어 등에 이르는 진정한 산업과 연구 클러스터를 만들어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제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모든 결론은 아이가 웃고 어르신이 행복하고 청년에게 기회가 되는 제주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또한 저를 지지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동훈 인사 올립니다.

저는 지난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분연히 일어서서 무너지는 제주를 보면서 참다 못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해외로 발길을 돌려 제주의 관광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제주에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육지로 나가버리는 현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 건설사들이 붕괴하여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일감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책임져야 하는 그 누구 하나 이것에 대해서 노력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는 분명히 제주 정치인들의 책임입니다. 제주도정 책임자인 민주당 도지사, 도의회를 장악고 있는 민주당 도의원, 24년 동안 3개 지역구를 독점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있습니다. 민주당은 결국 재정을 낭비하는 지속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제주의 경제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합니다. 진정으로 행동하는 정치인, 결과물을 낼 수 있고 해결하는 정치인을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지난 12년은 자성과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부족함을 느끼고 지난 10여 년 칩거 아닌 칩거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열망을 들었습니다. “너처럼 행동하고 결과를 내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가 왔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19살 때부터 저 밑바닥에서부터 걸어 올라오는 과정에서 청소해야 끼니를 해결하는 비참한 생활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단련됐고 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세월 40년 동안 사회 일선에서 앞장섰고 30년 동안 사업을 하며 경제 현장에서 직접 모든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해결하며 왔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또한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부름을 받은 두 번의 경험으로 행정자치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조직과 예산을 두루두루 섭렵했습니다. 도정을 꿰뚫고 국회를 가장 많이 방문하며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해결하지 못한 4.3 발굴 예산 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나는 일어서야 한다.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 그것은 나를 키워준 제주도민에게 나의 책임과 시대적 소명의식이다.”고 그렇게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몰하는 이 제주호를 누가 일으켜 세울 수 있겠습니까?

초보 운전은 위험합니다. 어떤 후보는 국회에서 술을 먹고 국회에 등원도 하지 않는가 하면, 한 후보는 자기 고향을 버리고 오죽하면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해 남의 동네에서 명분도 없이 자기 정치를 하고자 하는 자기중심적인 정치인은 도민 앞에 설 수 없어야 합니다.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뚫고 나가서 이 제주호가 제주도민의 행복인 만선의 깃발을 들고 오는 그날까지 자기가 썩어 문들어져도 거름이 되어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희생하는 정치인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는 앞으로 제주를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첫째,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개혁하겠습니다.

고비용 저효율의 관광에서 오고 싶은 관광으로 해외로 발을 돌리는 관광객을 제주로 향할 수 있는 일대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그 혁신의 방법은 부당 수수료가 없고 안전하며 투명한 도민 모두가 감시 감독하는 자율관리체계를 완성하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 하겠습니다.

둘째, 붕괴되는 건설시장의 합리적 구조조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를, 민간 시장은 계획적이고 질서 있는 주거단지를 개발함으로 민간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농어촌을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 가고 싶은 농어촌으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읍면 지역 농어촌 자녀들에게는 무료 장학금을 지급하고 젊은 세대가 읍면 지역에 살고 싶도록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미래세대의 취업 보장과 아울러 창업을 돕겠습니다. 국가 농어촌 FDA 기금을 통해 농어촌 산업구조개선을 통해 모든 사람이 돌아오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제주 공기업의 효율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공기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기업 구조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의 고용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생산, 판매, 유통, 홍보, 해외 바이어에 이르는 진정한 산업과 연구 클러스터를 만들어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제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전하! 저희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옵니다. 저는 영웅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러한 난세에 이것을 해결할 발로 뛰는 일꾼의 역할을 맡아 반드시 침몰해 가는 제주호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모든 결론은 아이가 웃고 어르신이 행복하고 청년에게 기회가 되는 제주입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면 제주가 바뀝니다. 그 선봉에 제가 서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에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도 30년 40년 동안 제주호는 서서히 침몰하여 영원히 건져낼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 바꿀 기회를 저 장동훈이에게 맡겨주십시오.

그리고 도민 여러분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마지막 기회의 절규를 외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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