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모바일뱅킹 ‘JBANK’의 개인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금융 상담이 가능한 챗봇(Chat Bot) ‘지니’와 지방은행 최초 AI 기반 음성봇(Call bot)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개발에 착수, 약 10여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AI 챗봇 ‘지니’는 컨시어지(Concierge.안내자)+지니어스(Genius.천재)에서 착안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주는 천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AI 챗봇 ‘지니’는 금융업무 외에도 ‘제주방언사전’, 도민추천맛집 등 제주만의 특색을 살린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AI 음성봇은 수신기일관리, 연체사후관리, 여신(가계,기업) 스마일 콜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번 제주은행의 AI 챗봇과 음성봇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인공지능(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구축과 함께 진행되어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은 물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최적화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챗봇, 음성봇’ 서비스 시작은 디지털 기술 고도화를 통한 관리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며 “제주은행은 앞으로도 AICC 업무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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