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트립과 함께 3박 4일 규슈올레 트레킹 떠나자!
제주올레트립과 함께 3박 4일 규슈올레 트레킹 떠나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05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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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의 공식파트너사인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3박 4일 트레킹 여행상품 운영
2024년 2월과 3월에 출발, 미나미시마바라, 시마바라, 우레시노 주요 코스 방문
로컬 맛집 탐방, 온천 체험, 올레페어, 올레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도 함께
12월 13일 결제 완료 건까지 1인 172만원->162만원(10만원 할인) 얼리버드 할인 진행중
▲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여행상품 모집 포스터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주올레 길은 한 번쯤 들어본 여행지다. 도보여행자들이 꼽는 제주올레 길의 매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마을 등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와 미야기올레. 현재 규슈올레는 총 18개 코스, 미야기올레는 총 5개 코스가 개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의 공식파트너 여행사인 ‘제주올레트립’은 2024년 2월과 3월에 떠나는 3박 4일 규슈올레 트레킹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제주와는 또다른 매력의 정겨운 마을들과 웅장한 자연, 유서 깊은 다양한 온천 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일본 지역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이 모든 경험을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누릴 수 있다.

▲ 규슈올레 ‘미나미시마라바’ 코스를 걷고 있는 참가자들

2024년 상반기 규슈올레 여행상품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매회 일본 올레꾼들과 함께 길을 걷고 현지 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올레트립의 첫출발을 알리는 2월에는 이즈미-아마쿠사/이와지마-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를 걷고 이어 3월에는 시마바라-미나미/시마바라-우레시노 코스, 5월에는 오쿠분고-사이키/오뉴지마-미야자키/오마루가와 코스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2월에 떠나는 3박 4일 규슈올레 여행은 12월 1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 규슈올레 ‘시마바라’ 코스의 지치부가우라 공원
▲ 규슈올레 ‘아마쿠사 마츠시마’ 코스의 온천 마을  

제주올레트립 여행사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사)제주올레의 가치와 철학을 여행상품에 담았다는 점이다. 단순히 해외로 여행을 떠나 유명 관광지만 훑어보는 여행이 아닌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 사람 등 로컬의 진짜 매력을 걷기를 통해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하고 도보여행 인솔 및 안전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이드와 함께 할 수 있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일본 올레가 안착하는 데는 규슈올레와 미야기올레 여행을 떠나 준 국내 도보여행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이제는 일본에서도 유명해진 길이 되어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길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올레트립의 여행상품을 통해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걷기의 기쁨을 해외에서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주올레트립은 규슈올레뿐만 아니라 미야기올레 전 코스를 한 번에 완주할 수 있는 ‘미야기올레 트레킹’도 준비하고 있다. 6월에 떠나는 미야기올레는 태평양을 마주하며 걷는 해안길과 울창한 숲길 등 다양한 풍경이 포인트로 규슈올레와는 또 다른 매력을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광활한 몽골 하늘과 땅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낭만 가득한 몽골올레 트레킹도 제주올레트립의 히트 상품이다. 몽골올레 트레킹에 몽골전통 문화체험, 은하수 투어, 사막 투어 등이 더해져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올레트립에서 운영하는 여행상품은 공식홈페이지(https://olletrip.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64-762-2178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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