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이디어로 지역상생의 날개를 단다’
제주대, ‘아이디어로 지역상생의 날개를 단다’
  • 김효 기자
  • 승인 2019.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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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2019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오는 6월 4일 라마다프라자 호텔제주에서 ‘청년, 세상을 날다’를 슬로건으로 지역간 상생의 장 인 ‘2019-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한 학기동안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124개 팀의 결실을 각 분야별(바이오,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관광) 전문가를 초빙, 결과물에 대한 작품 완성도 및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우수작 팀에게는 총 500만원(대상 1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품에 대해 기업에서는 ‘캡스톤옥션(기술이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업화 아이템을 찾아내, 캡스톤옥션 고도화 프로그램 ‘Quick Win Projet’를 연계해 지역과 학교가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기회가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한 학기동안 만들어 낸 작품에 대해 ‘메이커스 플리마켓’이 운영돼 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성을 점검한다. 또 R+체험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팀의 단결성 및 협력,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권리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에 ‘지식재산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이 직접 우수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리버스잡페어’ 공간도 마련된다.

또 제주대 가족회사와의 ‘상생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별 게스트로 축구선수 구자철 씨가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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