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지난 10월 열린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 공연 수익금 447만8000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지역소외계층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꿈나무 교실>을 마무리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관 원장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제주에서 국립발레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문화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발레단 이종민 사무국장은 “국립발레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문화소외지역에 많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제2의 강수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단원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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