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화재·다수사상자 발생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항공기 화재·다수사상자 발생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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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김수환 본부장 “유관기관 공조 바탕 조직적 대응으로 복합재난 대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와 제주·서귀포·서부·동부소방서는 2일 제주공항 화물청사 계류장에서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적 이상난기류 발생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항공기가 불시착하여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소방, 자치단체, 경찰, 항공청, 공항공사,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 약 37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항공기 사고, 화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 체계 검증·개선 등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김수환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항공기 사고와 같은 복합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제주공항 화물청사서 20개기관·단체 등 370여명 참여, 항공기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실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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