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맞춤형 외상의료와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제주 지역외상체계 발전을 위한 Workshop"을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순실 제주도청 보건위생과장, 양영석 제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조현민 제주권역외상센터장 등 지역외상체계구축을 위한 핵심기관 책임자들이 발표자, 좌장,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1부. 제주지역외상체계”, “2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1부. 제주지역외상체계”에서는 일본 선진외상체계 견학 보고, 지역외상체계 지속가능성 제안,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 패널토론”은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안전한 제주를 위한 지역 외상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삽은 △제주 지역완결형 중증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도내 유관 기관들의 심도 있는 논의 △국가적 관심사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의견 공유 △제주 지역외상체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 등이 이루어져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외상거버넌스 구축과 도민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전국에서 8번째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를 갖춘 제주지역 유일의 중증 응급 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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