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권 FTA 협정국 중점 설명
FTA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및 신청절차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
제주FTA통상진흥센터는 제주의 중소·중견기업들의 FTA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권 FTA 협정국에 초점을 맞춰 원산지 발급 실무를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FTA통상진흥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10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도내 수출입(예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FTA 원산지 발급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박현수 관세사를 초빙하여 ▲원산지증명서와 선적서류, ▲ 품목분류, ▲ 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판정사례, ▲ 한아세안 FTA, RCEP,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원산지 증명서 발급과 관리 실무, ▲ 인증수출자 인증실무와 원산지 사후검증의 내용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소중견기업들이 원산지증명서 신청 및 발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도내 업체의 수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권 협정들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교육 수강 시 수출 담당자들은 원산지증명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서류 작성 실무 능력도 향상할 수 있으며 수료 시 ‘원산지관리전담자 점수 12점’을 획득할 수 있어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 준비 중인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FTA센터 관계자는 “제주의 FTA활용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 설명회, 상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지원책들이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 제주상공회의소 제주FTA통상진흥센터 (☎ 759-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