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그룹 한라산자락의음악역(대표 양명숙, 이하 ‘음악역’)이 8일 제주시 동문로 용진교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의 할망’을 주제로 제62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음악역'이 관객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별해 공연을 가졌다.
한라산자락의음악역은 그동안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제주의 문화, 언어, 환경을 알리는데 일조하는 대표적인 통기타그룹이다.
한편, 제주예총은 ’할마님, 잘 쿰어줍서’라는 메시지로 탐라정신의 신화속 할망들로부터 지금의 제주를 이끌고 있는 할망들과 더 좋은 제주를 만들어갈 미래의 할망들까지 자유롭게 표현한 ‘제주의 할망’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체험, 경연대회, 아나바나장터, 산지천 수상 퍼포먼스 등 열리고 10일 마지막으로 축제를 마무리 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