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체험형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9월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업적 다양성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활용(디지털헬프데스크), VR기기 체험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교육을 운영하여 훈련센터를 방문한 체험객 및 훈련생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실질적 배움 효과를 창출하고, 제주생활밀착형 키오스크 콘텐츠를 활용한 셀프주유소 이용법, 카페 주문 등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외 제주형 에듀버스 '요망진 디지털투어'는 정기적 프로젝트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주디지털배움터 김남영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서비스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센터를 방문하는 훈련생 및 도민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을 접하고 제주생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도내 디지털취약계층이 사회전반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제주디지털배움터는 정보화마을,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40개소의 배움터와 인근 협력 배움터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콜센터(1800-0096)와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 참고자료

디지털배움터는 국민의 디지털 역량, 격차해소를 위한 전 국민 디지털역량교육으로 과기정통부와 NIA 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주관기관으로 전국 각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수행기관은 ㈜케이티씨에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