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이종우)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직영 청소년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청소년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소년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외 17개 직영 청소년 시설(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성문화센터 1개소)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복무·회계·온나라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 토의뿐만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등 청소년 행사 운영 및 2024년 청소년시설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상반기 추진한 우수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등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7일~18일에는 직무 스트레스 대처 등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청소년시설 종사자 대상의 힐링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예산편성 등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