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일본 정부,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 선택”
[전문]“일본 정부,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 선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22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생당제주특별자치도당 성명
양윤녕 민생당도당위원장이 운영위원회의에서 결의한 성명을 발표했다.
양윤녕 민생당도당위원장

민생당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양윤녕)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일본 정부는 22일 오전 10시 각료회의에서 방류 시기를 24일로 결정했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와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기 결정으로 세계의 우려가 현실화하였다.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으로 해양 투기는 30년 동안 진행될 것이다.

결국, 일본 정부는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을 불러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기를 결정했다. 앞으로 발생할 문제로 인하여 주변국과 태평양 도서국, 자국 어업인들의 비판과 저항으로 기시다 일본 정부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대통령 취임 후 이를 묵인하고 일본 정부 편에 서서 국민 안전과 생존권까지 외면하던 윤석열 대통령 또한 국민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민생당제주도당은 앞으로 끝까지 제주 바다와 도민의 생존권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지금까지 함께 공조한 제주 야6당을 비롯해 시민사회, 수산업 단체들과 강력한 연대를 통해 기시다 일본 정부의 해양투기 저지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생당제주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계속된 방기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국민 생명과 안전을 무시해 온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에 앞장설 것이다.

2023년 8월 22일

민생당제주특별자치도당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