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키자”
위성곤 의원,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키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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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력 대응, 어민 보호대책 마련 위해 제주 도보일주 진행
14일 발대식, 21일까지 8일간 제주 도보일주 진행
어촌계 상황 점검, 제주어민과의 직접 소통 후 속도감 있는 어민 보호 대책 마련할 것
위성곤 “책임감 있는 자세로 모든 상황 고려해 어민 보호 대책 마련할 것”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오는 14일부터 8일간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함께 도보일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보일주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도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현장에 있는 어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사전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보일주 일정 중 진행되는 어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의견을 종합정리하여 국회 차원에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보일주는 14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애월(14일), 한림‧한경(15일), 대정‧안덕‧중문(16일), 서귀포‧남원(17일), 표선‧성산(18일), 성산‧구좌(19일). 구좌‧조천(20일)을 거쳐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직접 청취한 어촌계 상황과 분위기를 전하고, 속도감 있는 어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강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미온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우리 어민들이 처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보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도보일주 계획(안)

❏ 개요
❍ 일시 / 장소 : 2023.8.14.(월)~21.(월), 8일간 / 제주도 전역
❍ 주최 :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 주제 : “제주도 푸른바당 우리가 지킵시다!”
❍ 목적
•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관련 제주 어민 의견 청취
• 제주도민 민생현장 방문 및 민원 청취
• 어촌계 상황점검을 위한 간이 간담회·면담 추진
❍ 일정
• 1일차(8.14.) : 제주(출정식), 애월 • 2일차(8.15.) : 한림, 한경
• 3일차(8.16.) : 대정, 안덕, 중문 • 4일차(8.17.) : 서귀포, 남원
• 5일차(8.18.) : 표선, 성산 • 6일차(8.19.) : 성산, 구좌
• 7일차(8.20.) : 구좌, 조천 • 8일차(8.21.) : 제주(해단식)
❏ 주요일정
❍ 출정식
① 일시 : 8.14.(월) 10:00~11:00
② 장소 :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③ 참석 : 제주 국회의원 및 도의원, 핵심당원 등
④ 형식/내용 : 야외 기자회견/출정 연설, 각오 발표 등
❍ 해단식
① 일시 : 8.21.(월) 14:00~15:00
②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
③ 참석 : 제주 국회의원 및 도의원, 핵심당원 등
④ 형식/내용 : 기자간담회/소감 발표,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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