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2만5,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2023년 6월말 기준 치매파트너 2만757명을 양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2만5000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보조, 제주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지원 등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파트너 등록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치매센터파트너 누리집*에 가입 후 교육 완료 시 자동 등록이 되며, 오프라인은 치매안심센터*에 사전 문의한 후 대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 치매센터파트너 누리집(홈페이지): (https://partner.nid.or.kr)
** 도내 6개 치매안심센터(보건소) 문의처
- 제주시보건소 : 제주시 제주(728-8490), 제주시 서부(728-8661), 제주시 동부(728-7551)
- 서귀포시 보건소: 서귀포시 서귀포(760-6555), 서귀포시 동부(760-6125), 서귀포시 서부(760-6249)
※ 치매안심센터로 교육 희망자는 각 해당 보건소에 사전 문의 필요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치매파트너 문화 확산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