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매매값 0.32%↓…9개월 연속 하향세
제주 아파트 매매값 0.32%↓…9개월 연속 하향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5.0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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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제주 단독주택 상승세 유지 VS 공동주택 하락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전국 6000여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격에 대한 전망은 매매는 하락(51.0%), 전·월세는 보합(전세52.1%, 월세60.0%)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4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발표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1% 하락한 것으로 보였다.

제주지역 단독주택은 소폭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에 공동주택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4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발표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1% 하락한 것으로 보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 -0.22%→-0.18%로 하락폭이 축소된 반면 수도권은 -0.18%→-0.23%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또 지방은 –0.14%→-0.18%로, 5대광역시는 –0.08%→-0.13%, 8개도는 –0.18%→-0.21%, 세종시는 -0.20%→-0.61% 등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0.04% 하락하면서 올들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들어 누계는 0.12%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0.03%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는 올들어 0.32% 하락으로 출발한 뒤 0.18~0.17%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동기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립주택도 0.14% 하락하며 아파트와 같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0.11% 상승하는 등 올들어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까지 누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8%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0.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9% 하락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올들어 가장 하락폭이 큰 -0.17%를 기록하며 4월까지 0.50% 하락했다. 지난해 0.28% 하락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제주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3억1424만6000원으로 단위면적당(㎡)가격은 257만1000원이었다. 지난해는 3억1421만4000원, 257만2000원이었다. 중위주택가격도 2억5618만1000원으로, 단위면적당(㎡)가격은 221만6000원이었다. 전년은 2억5603만4000원이었으며, 단위면적당(㎡)가격은 같았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으로 인한 주택구매 및 보유 부담과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가 심화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모두 하락세 이어가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며 ”신규 공급이 부족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입주물량 증가하고, 지역 기반산업 침체 장기화되며 전남과 대구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하락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평균 1억8646만6000원(2018년 1억8672만)으로 단위면적당(㎡)가격은 161만2000원(전년 161만5000원)이었다. 중위주택가격 역시 1억4889만8000원(전년 1억4906만원)이었으며, 단위면적당(㎡)가격도 142만7000원(전년 143만4000원)으로 전세가격은 소폭의 내림세가 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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