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LINC3.0 사업단, 1차년도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
제주대 LINC3.0 사업단, 1차년도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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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3단계산업협력선도대학(LINC3.0)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 이하 사업단)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2차년도 호남제주권역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서 최고 사업비인 41억 46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그동안 사업단은 ‘지속가능 산학협력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중장기발전계획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산학연협력 생태적 변화 실현을 위해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제주대 대표 브랜드인 ‘캡스톤옥션(대학생 아이디어 거래플랫폼)’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펀딩옥션’을 도입하여, 기업과 대학이 공동투자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 성공확률을 높이고, 그 과정에서 혁신적인 인재가 자연스럽게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과 학생이 함께 미래 사회혁신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사업단은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 활성화 노력 및 공동연구 활동 실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산학협력 교육환경 구축·운영을 위한 분야별 전문 운영인력 제도화와 가족회사 멤버십 관리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가위원단은 사업단이 지역특색을 고려한 산업별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그 내용 또한 내실화 정도가 높아 지역기업의 역량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강태영 단장은 “LINC 사업단의 10년 노하우를 체계화하여 신뢰받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2차년도 사업에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공유·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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