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산학협력 우수 모델 창출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산학협력 우수 모델 창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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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박성수)는 센터 입주기업인 ㈜헬스셋이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헬스셋은 센터가 지역연고산업을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로 2018년 청년 창업했으며,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센터의 ‘지역산업 연계 기능성 식음료 개발 오픈랩의 수혜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생물자원을 활용한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대학기술 기술이전을 통해 제주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편입했다.

㈜헬스셋(대표 김형석)은 그 동안 센터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정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활용 자원 활용한 MVP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는 도내 최초의 식품 등 시험검사(제 139호), 먹는물 수질검사(제 5호), 축산물 시험검사(제 76호)가 가능한 기관으로 지역기반 먹거리와 마실 거리에 대한 종합분석기관으로 올해 ‘2023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용암해수 기반 제품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 증대를 목표로 고부가가치 제품 연계를 위한 분석 인증 지원과 기술지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성수 센터장은 “㈜헬스셋이 보여준 깜짝 성장(매출 15억 달성)에 고무돼 앞으로도 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산학협력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산학협력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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