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책넝쿨’ 대출서비스 시작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책넝쿨’ 대출서비스 시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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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선별된 1천 권 그림책 독서 완료 후 인증서, 메달 수여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2022년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5~7세)들이 유아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쌓고, 책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넝쿨’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책넝쿨’은 미취학 어린이(5~7세) 발달 수준에 맞게 선별된 1천 권의 그림책을 5권씩 담은 가방을 대출하는 서비스로, 3년간 그림책을 총 1천 권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4월 30일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 운영 알림 행사로‘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가족들은“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 형성과 독서를 통한 성장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 대출 서비스의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작가나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 코칭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년간 선별된 1천 권 그림책 독서 완료 후 인증서, 메달 수여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책넝쿨’ 대출서비스 시작
년간 선별된 1천 권 그림책 독서 완료 후 인증서, 메달 수여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책넝쿨’ 대출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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