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102)복차한순상수연시운
[우헌 문인성 칼럼](102)복차한순상수연시운
  • 뉴스N제주
  • 승인 2023.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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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파랑새도 날아오지 않고
강남에는 기러기 그림자 차가워라
푸른 풀잎에도 시름이 쌓였고
지다 남은 꽃잎에는 원한이 맺혔어라
구름 너머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나그네 마음은 꿈속에서만 즐겁네
여관집 창문엔 찾아오는 이도 없어
말없이 높은 난간에 기대어 섰어라

伏次韓巡相壽宴時韻 

靑鳥飛來盡 江南雁影寒
愁仍芳草綠 恨結落紅殘
歸思邊雲去 旅情夢裡歡
客窓人不問 無語倚危欄

우헌 문인성
우헌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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