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업무협력 체계 강화
제주경찰청 (청장 이상률) 여성청소년과는 18일(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도내 발달장애인 등록 현황(’23. 1. 기준) : 4,445명
※ 도내 발달장애인 실종 접수 건수 : ’20년 97건 → ’21년 83건 → ’22년 119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하여 GPS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을 활성화하고, 실종 사례 등 정보공유를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종 예방 및 발견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