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봉사단(단장 정덕숙)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신산청소년문화의집 2층 대강당에서 창립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동식 성산읍장,, 현기종 도의원(성산읍), 양홍식 도의원(비례대표), 김두만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장, 김만의 나비봉사단 후원회장, 고봉석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문경옥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상현 성산읍 연합청년회장, 고기철 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강현철 성산파출소장, 홍범 시월드 이사,김복자 성산읍부녀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나비봉사단 경과보고서▲내빈소개▲우수활동자 표창▲활동후원금 전달▲기념사▲격려사▲축사▲공지사항 ▲폐회▲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 박경자 낭송가의 시낭송이 이어졌는데 도종환 시인의 시 '아이들을 위한 시'를 낭송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비봉사단 후원회에서 봉사단에 활동 후원금 200만원 전달식도 이어졌다.
우수활동자 표창도 이어졌는데 김정미 회원은 제주도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서귀포시장 표창은 김현경 회원, 김지영 회원이 수상했다. 또, 서귀포경찰서장 감사장은 구자명 회원이 수상했다.
정덕숙 단장은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의 꿈의 공간을 위해, 시나브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 공간 확보에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잘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나바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동식 읍장 격려사를 통해 "나비봉사단의 1주년 있기까지 자리잡기 위해 힘써주신 정덕숙 회장님이하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고 지역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나비봉사단이 더욱더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현기종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기념식을 통해 다른 단체 5주년에 맞먹는 1주년의 열정이 보인다며 정 단장의 기념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시설들을 살펴서 활용하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홍식 의원은 축사에서 "회장님과 회원들의 열정, 김만의 후원회장님의 관심 등으로 이런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 언론을 통해 우리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장소나 시설을 활용하는데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을 갖는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생각한다. 현기종 의원님과 더욱 소통하며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두만 봉사센터장은 "첫돌을 맞아 축하한다. 꿈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면서 늘 응원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나비봉사단은 ' 청소년의 문화체험공간, 성산지역 청소년의 활동 공간확보와 부모역할의 역량강화, 가족봉사단의 활성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22년 창단한 지역 봉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