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최고 연 1.5% 금리주는 파킹통장 출시
우체국, 최고 연 1.5% 금리주는 파킹통장 출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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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가입 고객 추첨해 우표형 골드바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최고 연 1.5% 금리를 주는 신상품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 원까지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금리 연 0.4%p가 추가 적용된다.

‘우체국 My 파킹통장’은 3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우체국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향후 온라인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기본금리는 잔액 1000만 원까지 1.1%, 1000만 원 초과금액은 연 0.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4%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고객(0.2%)과 상품서비스 안내에 동의(0.2%)해야 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파킹통장 & 체크카드 봄맞이 고객이벤트’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이용 실적에 따라 2,197명을 추첨해 우표형 골드바(6명), 공기청정기(1명), 헤어 스타일러(10명), 편의점 상품권(78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400명), 커피쿠폰(1,000명) 등을 증정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여유자금을 단기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우체국 My 파킹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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