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우리 대학의 교류 협력 기관인 중국 산동성 목청외국어학교에서 설립하는 ‘한·중문화교류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한·중문화교류센터는 지상 6층, 건축면적 5,700㎡규모로 제주대를 중국에 알리는 기념 공간과 한·중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올해 8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제주대 국제교류본부 이병걸 본부장, 목청외국어학교 왕역풍 교장, 중국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 산동성 정부 기관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교류센터 기공식을 축하했다.
제주대는 지난 해 11월 산동성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지역 학교와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중국과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제주와 한국을 알리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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