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파키스탄 Sindh Courier 편집장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기고]파키스탄 Sindh Courier 편집장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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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뇌로 여행하자
​​​​​​​ 카라치(Karachi)의 Sindh Courier의 편집장인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 카라치(Karachi)의 Sindh Courier의 편집장인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카라치(Karachi)의 Sindh Courier의 편집장인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서울 고층 빌딩 5층 베로나 레스토랑(Verona restaurant)의 점심 테이블에 앉은 ‘부산세계박람회2030포럼(Busan World Expo 2030 Forum)’에 초청받은 우리 해외기자단은 라정찬회장과 인간 줄기세포에 대해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비공식 대화를 나눴다.

바이오스타랩(Biostar Lab)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라회장은 수년간 줄기세포를 연구하던 연구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며 “자신의 몸에 줄기세포를 투여받으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70세의 노인조차도 50세만큼 젊다고 느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줄기세포를 통한 치매 치료에 관한 책 ‘치매 – 희망 있습니다’의 저자이기도 한 라 회장은 줄기세포가 무엇인지, 그리고 미국과 일본과 같은 특정 국가에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줄기세포로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그는 “줄기세포는 신체의 원재료, 즉 특수한 기능을 가진 다른 모든 세포가 생성되는 근원세포”라며 “줄기세포는 인간의 몸에서 얻어지며 주입하면 질병을 치료한다”라고 덧붙였다.

“줄기세포는 혈액에서 추출하여 환자에게 주입됩니다” 그는 치매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과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관절 연골을 천천히 파괴하는 나이 관련 만성 질환인 골관절염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나 라 회장은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가 현재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일반인에게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구원으로 사는 삶의 여정을 공유하면서 라회장은 20년 이상 전에 다른 회사에서 일했으며 출장 중에 카라치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저는 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고 지난 20년 동안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연구를 수행할 실험실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그는 정부가 내년부터 우리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라 회장은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가 다른 나라로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러한 실험실을 설립하고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를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으면 파키스탄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의료 전문가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점심 식사 전에 우리는 바이오스타랩(Biostar Lab) 회사의 실험실을 방문했다. 사실상, 우리의 하루는 서울 금천구 지역에 있는 다층 건물인 롯데 캐슬에 있는 바이오스타랩(Biostar Lab) 회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라정찬 회장은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소개와 선물 교환 후 기자들을 바이오스타랩(Biostar Lab)으로 데려가 여러 구역에서 연구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점심 식사 직후 우리는 다른 목적지로 갔다. 11월 10일은 바이오스타랩(Biostar Lab)과 국내외 관광객 수천 명이 매일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한 임진각 지역의 DMZ(남북 비무장지대) 방문 외에 현대자동차 전시센터(Display Center of Hyundai Motor Company)를 주로 방문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전시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관광을 위해 임진각 지역의 DMZ로 향하고 있었다. 공식 회의는 없었으며 단순 관람을 하려고 들렀다.

 이곳은 이전에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두 번 여기에 들렀으므로 나에게 새롭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라 회장이 준 선물 가방에는 그가 저술 한 책도 들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꺼내서 읽어 보았다.

5 페이지에서 그는 “줄기세포를 통한 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는 인체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인 뇌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므로 기대와 달리 매우 느렸다. 줄기세포가 우리 뇌의 손상되거나 수축하는 세포에서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되어 있었다.

이 책의 한 장은 “치매의 씨앗이 뿌려지는 뇌로 함께 여행하자”라는 제목이었다. 이 책은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상처를 치유하는 사진과 함께 예를 인용했기 때문에 매우 유익 해 보였다.

여러 상을 받은 라 회장은 결론 페이지에서 “치매는 인간의 뇌를 기억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바꾼다. 하지만 치매 교도소나 실제 교도소에 갇혀있다 해도 희망이 있다”라고 썼다.

그가 ‘실제 감옥’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감옥에서 줄기세포에 관한 많은 문헌을 읽은 후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체 책은 그가 감옥에서 아내에게 쓴 편지 형식이다.

책의 일부 페이지를 무작위로 읽는 동안 우리는 많은 관광객이 시설을 보기 위하여 가 있는 DMZ에 도착했다. 내가 목격 한 몇 가지 새로운 추가 사항에는 불교 사원과 의자 리프트가 포함되었다. 북한 측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지만, 의자 리프트는 이 지역을 더 자세히 볼 기회를 제공했다.

그 지역을 산책하는 동안 우리는 이번이 여섯 번째 한국 여행이고 DMZ를 세 번째 방문한다고 말했을 때 박수로 나를 환영하는 함 무리의 학생들을 만났다.

저녁이 되자 우리는 거대한 다층 건물인 현대 디스플레이 콤플렉스로 차를 몰았다. 현대종합단지로 가는 길에 한국에서는 임진강이고 북한에서는 림진강이라고 부르는 강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는데 이 강은 한국에서 7번째로 큰 강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비무장 지대를 건너 황해 근처의 서울 하류의 한강으로 합류한다.

현대디스플레이센터(Hyundai Display Center)에서는 철강 제조부터 설계된 자동차 프레임에 따른 시트 성형, 자동차 제작에 로봇 사용 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제조 과정을 다양한 섹션으로 안내되었다.

 놀라운 발명품 중 하나는 수소 자동차 제조였다. 한 여성 안내원이 수소 자동차의 전체 기능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 투어는 3D 자동차 쇼로 끝났고 미래의 비전 자동차인 무인 자동차를 타고 다른 세 명의 동반자와 함께 차에 앉아 버튼을 누르며 친구들과 채팅하면서 도시 도로를 돌아다니는 경험을 하였다.                                           
번역; 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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