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맞춤형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높이 평가,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쓸 것”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2022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방위 유공 표창은 지자체, 軍, 경찰·해경·소방, 국가주요시설 등 주요 국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역량과 대응 능력을 평가하여 연 1회 수여되고 있다.
제주소방본부는 평가에서 △체계적 안전관리를 통한 사회 안전망 확충 △道 통합지원본부 및 각 소방서 자체 충무상황실 운영을 통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 △긴급차량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난에 신속대응을 위한 제주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그간 재난 대응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다변하는 재난환경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 훈련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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