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소 시험림 자연석(현무암) 특수절도범 3명 검거 구속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소 시험림 자연석(현무암) 특수절도범 3명 검거 구속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2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범4명 불구속 수사중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소 시험림 자연석(현무암) 특수절도범 3명 검거 구속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소 시험림 자연석(현무암) 특수절도범 3명 검거 구속

서귀포경찰서(서장 오충익)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소 시험림 자연석(현무암) 특수절도범 3명 검거 구속했고 공범 4명은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형제 또는 선후배지간으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하 한남연구시험림에 야간에는 근무를 하지 않는 것을 미리 알고 5 – 6명이 수십 번 답사한 것ㅊ으로 파악됐다.

‘22. 11월 중순경부터 올해 2. 6일사이 심야에 굴착기 및 화물 차량, 징블럭(체인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장비), 특수장비(윈치: 와이어로 물건을 끄는 장비)등을 동원하고, 입구에 설치된 외부출입 통제하는 차단기의 자물쇠를 절단기로 해체한 후, 시시티비는 피의자들이 출입하는 것을 찍히지 않게끔 손으로 옆으로 제친 다음, 천으로 가리는 수법으로, 출입구에서 차량으로 약 20여 분간 들어가 수십그루의 나무를 절단하는 등 산림을 훼손했다.

또, 임시진입로를 만들어 숲속으로 300여미터쯤 진입, 시험림에 있는, 현무암 자연석을 케내어 특수장비인 윈치를 이용 차량 적재함에 실어 절취 한 사실이 확인되어 특수절도 등 혐의로 체포하여 3명에 대해 구속하고 공범4명은 불구속 수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을 훼손한 환경범죄사범에 대하여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적극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