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성교회, 튀르키예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 기탁
제주창성교회, 튀르키예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 기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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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성교회, 튀르키예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 기탁
제주창성교회, 튀르키예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 기탁

제주창성교회(목사 김화정)는 2월 2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교회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성금을 사용한다.

김화정 담임목사는 “대규모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일상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창성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매주 토요일 제주시 탑동광장일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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