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제주시 화목원 별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제주협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시 화목원 별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코로나로 움추렸던 조직을 정비하고 새롭게 신임회장 중심으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헌장 낭독(원종섭 부회장)에 이어 ▲회칙개정(안) ▲2022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안건을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취임한 임종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일상이 회복되면서 그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협회의 사업을 재개하여 세계자연문화유산 제주도의 가치를 보전하고 홍보하는데 힘설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의 정신에 부합하는 교육, 문화 및 자연탐방, 정화활동 등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임종도 회장은 학교, 기업 등 유네스코 활동에 공감하는 단체에도 협회의 문호를 열어 참여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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