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장 강창용)은 1월 31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회칙 개정, 수석부회장 선출 등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김두혁 아너스클럽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2023년도 적십자사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성금모금과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강창용 회장은 “대내외적 여건이 열악한 만큼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성금 모금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며, “아너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십자사 재원조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 혹은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가족, 법인회원으로 현재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너스클럽은 분기별 회의와 반기별 교육을 통해 이재민 구호, 지역사회 봉사, 위기가정 지원, 심폐소생술 보급 등 제주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재원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